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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 선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2.17 09:19 수정 2015.02.17 09:19

경북권 유학생 관리의 모법적인 해답 제시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16일 교육부와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교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IEQAS)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중도탈락률, 재정건전성 및 외국인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한 대학이 선정된 것으로 올해 전국 37개교만이 인증을 받았으며 김천대는 2017년까지 인증대학의 자격이 주어진다.

 김천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사증발급 심사 완화, 시간제 취업 허가 시간 연장 및 GKS(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우선 선발 등 혜택을 받아 유학생들의 한국 유학준비 및 연수생활이 더욱 윤택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박람회 및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유학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김천대에 재학 중인 2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여타 대학교와 달리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국내 대학교는 물론 중국 자매대학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천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화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기회를 잡았으며 신뢰받는 모범대학으로 발돋움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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