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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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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 교내 생명관에서 제3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김한수 총동문회장,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서정하 김천시 안정행정국장 등 내빈과 많은 학부형이 참석한 가운데 한위수여식을 개최한 것.
이날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서유철 목사의 기도, 박병섭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영상축사(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 등), 강성애 총장의 회고사, 졸업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갖가지 모습이 담긴‘우리들의 영상’상영, 상장 및 학위증서 수여, 교가 제창, 축도,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석사 5명, 학사 553명, 전문학사 42명 등 600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으며 소방학과 김현주 학생이 이사장상, 치기공학과 이송희, 조수범 학생을 비롯한 27명이 총장상, 안경광학과 박조은, 의료경영학과 강유림 학생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47명의 졸업생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강성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인 여러분 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 관계의 성공, 겸손한 마음, 정결한 삶,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제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가는 여러분에게 졸업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니 더욱 열심히 뛰어서 대한민국의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대 출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돼주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지난 35년간 3만7천3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온 김천대는 2010년 4년제로 개편돼 보건계열 특성화와 명품글로벌 교육을 바탕으로 24개국 67개 해외명문대학과 글로벌 교육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상담·신학·경영대학원 신설 등 제2의 창학정신을 가지고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