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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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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1학기 파견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김천과학대학교에서 열렸다.
해외 현지문화와 생활에 대한 사전교육 외 현장학습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파견학생과 대학 사업실무담당자, 지정 공모기관담당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70개 대학에서 484명이 선발됐으며 김천과학대는 영어권 국가에 지정공모 5명, 자유공모 1명 등 6명이 선발됐으며 6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에 선발된 간호학과 3학년 김기중 학생을 비롯한 6명은 해외 현장학습 파견 전까지 어학교육, 전공실무, 국제매너, 인성교육 등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해외파견은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와 미국 앨라바마주 앨라배마대학에서 다음 달부터 총 16주간 실시되며 학생들은 현지 적응 언어와 취업 연계가 가능한 현지 산업체에서 다양한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백혁일 국제교류팀장은 “몰입형 영어특강과 원어민 강사와의 1:1 맞춤식 강의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매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며 쌓인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적응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단위 지원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