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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한국도로공사 산·학 협력협약 체결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2.28 18:42 수정 2015.02.28 06:42

한국도로공사서 최고경영자(AMP)과정 1기 입학식

↑↑ 김학송 사장과 강성애 총장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사내 최고경영자(AMP)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산․학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 R&D본부장, 인력개발원장, 인력개발원부원장 등 임원과 김천대 강성애 총장, 산학대외협력처장, 평생교육원장, 평생교육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교환, 기념촬영, 최고경영자(AMP)과정 입학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 후 참석자들 간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기 위한 만찬순서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는 김천대에 e-러닝 등 공사가 보유한 지식자산을 무상으로 기부하고 △김천대는 도로공사의 교육 컨텐츠와 인적자산 등 교육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역상생을 위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사내 최고경영자(AMP)과정 입학식에서 김천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김창규 교수에게 주임교수 위촉장이 수여됐다.

강성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고경영자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창조경제에 부응하기 위한 최고의 학문적 지식과 교양적 소양, 인적네트워크 등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는 장”이라며 “AMP 1기 과정을 통해 훌륭한 원우들의 소중한 만남을 잘 가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학송 사장은 “AMP과정의 성공적 운영으로 혁신도시의 모범사례가 돼 양 기관이 김천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협조함은 물론 더 활발하고 화합된 분위기를 유지해 많은 교류의 장을 열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AMP과정은 최고경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은 물론 경영 능력 배양을 위한 이론과 기법, 기업경쟁력 향상과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교육받는다.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리더십, 경영이론, 자기관리, 교양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제1기는 앞으로 16주간 매주 화요일 한국도로공사 인력개발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위해 마련된 전용강의실에서 교육을 받는 외에도 체육활동, 국내문화탐방, 국내 산업체 워크숍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하며 7월에 졸업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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