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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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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7회 입학식이 27일 오전 11시 대학 강당 생명관에서 열렸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법인이사와 김한수 총동문회장, 김시범 국민은행 지점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은 개식사에 이은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박병섭 교무처장의 학사보고, 간호학과 한혜정 학생을 포함한 22개학과 1천24명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방사선학과 노형욱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내빈소개, 환영사, 교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김천대는 부모 같은 훌륭한 교수, 글로벌 교육, 최상의 취업환경, 진리의 가르침을 통해 지성을 비롯한 인성과 영성을 갖춘 인간재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천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블룸필드대 등 외국 8개 대학에서 영상축사를 전해왔다.
김천대는 197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3만7천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0년 4년제로 승격돼 지금까지 간호학과와 상담·신학·경영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보건의료대로 도약하고 있고 세계 24개국 67개 해외명문대학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