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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과학기술고,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3.02 21:14 수정 2015.03.02 09:14

취업과 진학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특성화고
컴퓨터응용기계과·컴퓨터전기제어과 많은 산업일꾼 배출

ⓒ i김천신문
1972년 개교한 아포읍 소재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아포공고에서 2012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경북과학기술고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컴퓨터응용기계과와 컴퓨터전기제어과에서 많은 산업일꾼을 배출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특성화고 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지정돼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해온 경북과학기술고는 지난해 공모교장으로 이상규 교장이 취임,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컴퓨터 기술을 기계분야에 접목해 컴퓨터응용기계, 기계공작, 자동화설비, 유체기기, 금형제작 등 통합과제 해결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컴퓨터제어전기과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화, 자동제어설비의 운용에 창의적 능력을 발휘할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다.

경북과학기술고는 또한 교육과정을 통해 컴퓨터응용선반, 밀링, 공유압, 생산자동화, CAD, 기계가공조립, 전기, 승강기, 전자기기와 컴퓨터관련 각종 자격증을 재학 중 취득해 취업과 진학에 유리한 스펙을 쌓고 있다.

고교생들의 사회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정부의 전문계고(특성화고) 지원 정책에 힘입어 취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DS, 현대중공업, ㈜아진산업 등 꿈의 기업인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 명실상부 특성화고로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과학기술고는 앞으로도 김천혁신도시에 많은 공기업과 기업들이 들어오게 되면 취업에 있어서 더욱 많은 이점을 갖게 돼 청년취업에 더욱 기여하는 특성화고가 될 전망이다.

↑↑ 이상규 교장
ⓒ i김천신문
이상규 교장은 “2015년 사이버 인성교육 경북도 연구학교로 지정돼 각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해 능력과 인성을 갖춘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키우고 배출하게 된다”고 밝히고 “도내 취업에 뜻을 둔 많은 중학생들이 경북과학기술고에서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며 “도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님들, 경북과학기술고의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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