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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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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교내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신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신설된 발전플랜트설계과와 59년 전통의 간호학과 등 7개 학과 432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체수석 장학금과 총동창회 기탁 장학금은 허지석(간호학과) 학생에게 주어졌다.
신석기 학사운영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치사, 사제사랑 ‘악수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김석진(발전플랜트설계과)군과 김가영(간호학과)양은 입학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교훈인 근면, 성실, 정직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며 학문연구를 본분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학생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이은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외국어 능력, 국제 감각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부탁하고“과감한 투자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학생과 교수가 서로 잘 가르치고 잘 배우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사제사랑 ‘악수 의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은직 총장과 각 학과 교수들은 모든 신입생과 일일이 악수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한편 김천과학대는 올해 입학자원이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대학 경쟁력을 인정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