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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고, 올해도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3.04 08:34 수정 2015.03.04 08:34

3·1절에 입학식

ⓒ i김천신문
김천고등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이 1일 오후 2시 학교 강당 세심관에서 개최됐다. 송석환 송설당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와 우신구 송설동창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을 겸한 입학식이 개최된 것.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3·1절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박윤상 3학년 부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삼일절 노래’ 제창, 이병석 교장 선창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i김천신문
3·1절 기념식에 이어진 입학식은 최대호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한 선서를 하고 내빈 축사, 격려사, 장학금 전달, 1학년 교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석 교장은 신입생들에게“꿈과 희망을 크게 가지고 저돌적인 도전정신을 가지며 기본에 충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돼라”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송석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자사고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지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좋은 진학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학교, 재단, 동창회가 삼위일체가 돼 창의적인 비전과 아이디어를 개발, 학교 현장에 접목해 전국 최고의 명문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우신구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현재는 전국단위 자사고로 명실상부 재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송설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성과를 거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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