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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과학대, 제5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3.08 10:05 수정 2015.03.08 10:05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218명
촛불의식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 다짐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학교 제5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5일 교내 테크노아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은직 총장, 학교법인 양산학원 편군자 이사장, 경북간호사회 정경옥 부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간호학과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인사, 격려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218명은 9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김천시보건소 등 서울과 대구‧경북지역 소재 병원, 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서 꿈을 키우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며 “59년 전통의 김천과학대 간호학과 출신으로서 긍지와 책임을 가지고 환우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과학대 간호학과는 1956년 개설됐으며 2012년 교육부 승인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55회 간호사국가시험에 졸업생 전원이 합격, 경쟁력 있는 명품학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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