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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린에너지, 녹색산업 등 친환경기술과 생활 속의 그린체험학습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최초의 녹색미래과학관이다. 김천혁신도시 내에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6천500㎡, 연면적 7천371㎡, 야외체험 및 공원 5천㎡, 지상 4층 규모로 2014년 5월 14일 준공해 같은 해 9월 19일 제14회 경북과학축전과 병행해 개관했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과 태양열, 태양광 설비를 냉·난방 열원으로 이용해 청정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높였으며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관람객 누구나 불편없이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인증을 받았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을 위해 인력·운영시스템과 재난안전시스템 등 마무리점검으로 지난해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시범운영을 한 결과 학생, 일반인 등 2천7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체험했다.
제14회 경북과학축전에 맞춘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행사를 2014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일원에서 ‘함께 만들고 신나게 부수는 과학이야기’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내 과학관련 기관·단체, 이전공공기관 및 기업 홍보체험관, 도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그린에너지 전문과학관인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시설과 체험행사장을 6만여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관람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또한 ‘끝없이 상상하고 미래를 만들자’는 주제로 경상북도 초·중·고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 보인 ‘201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을 지난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아 122개 참가팀 중 16팀이 본선진출하고 9월 21일 본선을 치러 8팀이 결정돼 10월 18일 결선에서 포항유성여고 암모냐팀의 ‘뇨(尿)기 누세요’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고 팀의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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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대회를 계기로 경북의 청소년들에게 경북과학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비전을 제시했다.
녹색과학관의 3층 녹색과학탐구존에서는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녹색미래과학교실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총 50회에 걸쳐 운영했다.
겨울방학 기간을 통해 천문우주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4D풀돔관에서 천문우주 프로그램 Uniview 활용해 우주에 관한 이야기와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천시는 올해도 2015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을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4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의 장단점을 분석해 경북지역으로 제한한 것을 전국으로 확대해 열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를 수차례 방문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무한상상실을 유치해 어린이들에게 상상한 것을 이야기하고 설계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기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재미있는 체험형 녹색과학관을 표방해 관람객이 직접 작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에너지놀이터,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야외체험시설 등 신나는 과학체험관으로 향후 지역관광(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초·중·고 학교의 행사와 연계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방문토록 적극 홍보한다는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김천을 포함한 경북지역은 물론 영동 거창, 무주, 대전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비전을 제시하며 나아가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노벨, 빌게이츠 등과 같은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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