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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사

“김천자두꽃축제에 힐링하러 오세요!”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4.02 15:24 수정 2015.04.02 03:24

농림축산식품부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선정
농소면 봉곡리 일원서 11일 하루

ⓒ i김천신문
김천시가 주최하고 이화만리권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김천자두꽃축제가 오는 11일 농소면 봉곡리 일원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봄꽃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김천이화만리마을이 선정돼 이와 같은 해아를 하게 된 것.

ⓒ i김천신문
김천이화만리마을과 함께 선정된 봄꽃나들이 10선 마을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나들이 코스로 가족과 연인 등 봄꽃소식을 기다리던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또한 개방, 공유, 소통협력의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축제준비, 운영을 통한 컨셉으로 주민화합과 함께 고령화·농촌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축제의 롤모델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 i김천신문
특히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산기슭의 눈꽃 같은 자두꽃과 농소면 봉곡리 일원의 왜가리 집단서식지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사와 함께 그 명성이 높다
이번 자두꽃축제는 지역의 마을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협동의 축제로 축제컨셉이 구성돼 있다.

축제행사장은 폐교된 봉곡초로 농촌의 문화자원(어메니티)을 활용해 농업·농촌가치를  높임은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 창출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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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천하면 자두 자두하면 김천”이라는 전국 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 과일을 소재로 4월 초·중순경 만개하는 때에 열리는 자두꽃축제는 전국 유일의 과일봄꽃축제. 사생대회, 그림그리기 소나무작명, 도자기만들기, 왜가리만들기, 자전거타기, 경운기를 활용한 꽃마차 타고 자두꽃코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자두꽃봉오리가 눈꽃처럼 화려함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즐거움과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봄꽃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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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이번 김천자두꽃축제는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주민참여, 주민화합과 함께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천자두꽃축제에 오시어 꽃향기에 취하고 화사한 봄꽃의 향연에 흠뻑 젖어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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