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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교육”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4.07 14:53 수정 2015.04.07 02:53

김천교육지원청, 이영우 교육감 초청 주요업무보고회

ⓒ i김천신문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으뜸 김천교육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박보생 시장, 김응규·나기보·배영애 도의원과 관내 유치원장, 초·중·고 교장을 비롯한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 김천교육지원청은 먼저 2014 교육 실적과 경북혁신도시 내에 개교한 유·초·중·고등학교의 명품 교육활동이 담긴 영상물을 상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으뜸 김천교육’의 지표 아래 경북 교육의 중심이 되는 김천교육 실현을 위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교단,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행복교육의 4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꿈과 끼를 키우는 교실 실현을 위해 삼산이수 문화 예술 체험활동의 내실화에 힘쓰고 명품학교 운영, 자유학기제 전 중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육과정 운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통, 나눔, 기쁨’ 현장 맞춤형 장학지원으로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위기대처 능력 신장 안전 생활 습관화로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하는 등 으뜸 김천교육의 특성을 살린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수시책으로 ‘소·나·기 현장 맞춤형 장학을 통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와 ‘배움교실 행복학교’ 인성세우기 프로젝트를 선정해 학생중심교육의 행·재정적인 힘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경북혁신도시 내 유·초·중·고 각 1개교를 성공리에 개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 김천교육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특색 있는 교육활동 실현으로 혁신도시가 명품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지난해 거점형 기숙형 중학교(대덕면 소재) 선정 완료, 혁신도시 내 학교 개교 등 2014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의 실적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더 발전되는 김천교육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또한 “혁신도시 내 개교한 4개의 학교는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실현으로 찾아오는 학교, 발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에 앞장 서 달라”고 했다.

  김천교육가족의 숙원 사업인 김천동부초 급식식당 증축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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