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등학교는 지난 31일 학교 강당 솔누리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했다.
김천경찰서 박윤정 경사를 강사로 초청해 ‘너와 나, 행복한 학교를 위한 사이좋은 우리 되기’ 주제 교육을 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신일초는 이날 교육에 앞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신일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교사가 함께 한 캠페인은 2주간 동안 진행됐다. 오전 8시부터 약 30분간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 정문 출입구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향 지시등을 켜주세요’, ‘지정된 곳에 하차’라는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교통지도가 이뤄졌다.

이종욱 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 등굣길이나 출근하는 교직원들까지 자연스럽게 방향지시등 켜기, 지정된 곳에 하차하기 등이 이뤄졌다”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러한 교통안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