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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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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초등학교 제2기 희망공부방 개강식이 지난 6일 열렸다. 관내 어르신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희망공부방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한을 지니고 살아온 관내 어르신 16명과 결혼 이주 여성 1명 등 17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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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식 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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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서 최유식 교장은 인사를 통해“지역 어르신과 이주 여성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부항초 교직원과 함께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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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혜란 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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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란 부항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한글을 깨우쳐서 생활 속의 불편함을 없애고 결혼 이주 여성은 자녀들 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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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규원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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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원 부항댐관리단 차장은 축사를 통해“지역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중 하나인 희망공부방이 더욱 발전해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습에 필요한 가방을 비롯한 학습용품 일체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희망공부방은 부항초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한글읽기와 쓰기, 간단한 기본 계산능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매주 월·화·목·금 4일간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방학 중에는 3주~4주 정도 별도 계획에 의해 하루 4시간씩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며 배우고 싶어 하는 희망자는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