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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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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이 10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대표,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한 것.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기념사, 포상자 시상, 격려사, 시루떡 절단,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과 김덕호 교수와 학사운영처 배대성 과장에게 15년 장기근속상이 수여됐으며 간호학과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달성한 간호학과 최영아 학과장에게는 공로상, 교원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간호학과 최영아 교수와 주영희 교수, 그리고 정경순 교수에게는 우수교원상이 수여됐다.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등 지역과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전력기술 이재규 상무와 고 편재열 전 이사장의 추모흉상 건립에 도움을 준 지좌석재 백종옥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은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김천과학대가 있기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시작해 개교 59주년을 맞은 김천과학대는 이날 ‘개교 60주년 기념위원회’를 발족하고 개교 60주년을 맞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