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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문학 공모전 모두 휩쓸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4.15 15:10 수정 2015.04.15 03:10

‘인문독서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 선정

김천시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에 응모해 지난 9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는 역동적 문화체험을 통해 인문정신을 향유하고 삶의 정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에 선정돼 김천시립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기 선정된 ‘인문독서아카데미’, ‘길 위의 인문학’ 강사비와 운영비로 2천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은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문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시작으로 인문학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 을 함께 운영해 우리 고장의 생태와 역사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쉬운 접근방법을 제공함으로 2015년은 인문학에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차수별 계획에 따라 강연과 탐방을 병행해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물 숲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숲 이야기 △사명대사 길을 따라 걷는 김천의 역사이야기 △감문국, 김천의 기원을 밝히다 △한산대첩의 현장에서 이순신을 만나다 등 5차로 강연과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참여 희망자는 4월 중순경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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