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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2014 김천시 주요성과<11>- 복지위생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4.21 17:54 수정 2015.04.21 05:54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문턱 없는 복지 실현
뛰어난 보육서비스·식품안전관리 정책으로 김천을 알리다

ⓒ i김천신문
김천시 복지위생과는 장애인, 노인, 여성, 청소년, 아동관련 업무와 식품관련업소의 인허가와 지도점검업무를 담당하는 7개 담당으로 구성돼 있다.

시 전체 6천774억원의 예산 중 15%를 차지하는 1천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유아 보육료지원부터 어린이집 지원, 청소년의 보호와 건강한 육성을 위한 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서비스, 노인복지서비스, 장사업무처리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연령층을 망라한 다양한 복지대상자들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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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사회적 지지기반이 미약한 계층인 장애인, 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기본적인 생활지원은 물론 자립과 안정적 기반마련을 위한 시책을 펼쳐왔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수당과 장애연금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단체 프로그램 지원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활동을 지원한 것. 길어지는 노년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초연금 확대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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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정책사업과 법령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지역민에게 고른 혜택과 더불어 일․가정이 양립하는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조성은 물론 청소년을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키워내고자 청소년 보호 및 육성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더불어 전 계층 보육료․가정양육수당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환경조성과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등 보편적 서비스 시행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열정적 복지정책추진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수립 및 집행, 특수시책 개발, 어린이집 관리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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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이전․신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 등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동학대근절 캠페인, 안심보육실천결의대회, 어린이집 통학버스 대면 전수조사, 비상재해대비시설 전수조사 등을 했으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성과로 무주에서 열린 2014년도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시는‘우리 아이 먹거리 안전지수 높이기’ 프로젝트로 먹거리 안전판매 환경조성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어린이 대상 먹거리의 안전한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위한 교육활동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급식문화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특색형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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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5년 올해 국․도비 포함 60억원을 확보해 밑그림을 그려온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김천혁신도시지구 내에 건립한다.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정보센터, 장난감 대여, 육아카페 등이 포함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해 미래를 대비하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김천시의 보육정책이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장장과 공설묘지를 대체할 김천시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2015년 부지공모와 매입을 시작으로 도시기본관리계획, 실시설계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현대식 종합장사시설이 시민의 편의증진과 함께 재정 증대, 김천시 위상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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