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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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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23일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예비 작업치료사를 위한 제1회 더 푸름(The PULEM) 선서식을 개최했다.
‘더 푸름(The PULEM) 선서식’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차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권리와 비밀을 존중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최선을 다하는 작업치료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은직 총장, 최영권 작업치료과 학과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작업치료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선서식은 국민의례, 격려사, 작업치료사 윤리강령 선서, 배지 부착식, 멘티들의 선물 증정식, 임상 실습을 위한 다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3학년 학생 18명은 이달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8주 동안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대구지역 소재 11개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작업치료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업치료과 개설 이후 처음 실시하는 임상실습으로 의미가 깊다”며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환자들의 실제 모습과 재활에 대한 그들의 의지, 그리고 일선에서 그들을 치료하는 선생님들과 마주 하는 경험이 여러분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푸름(The PULEM)’은 김천과학대의 대학 특성화 추진 전략인 △으뜸 실무(best Practice) △으뜸 국제화(best Universe) △으뜸 지역협력(best Localization) △으뜸 취업(best Employment) △으뜸 인성(best Manner)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