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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중 과학탐구실력 ‘최상위권’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5.03 19:29 수정 2015.05.03 07:29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예선대회
전자과학·융합과학 등 4개 부문 금상 독차지

↑↑ 이경근 교장
제3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김천시예선대회에서 김천중학교 학생들이 큰상을 휩쓸었다. 지난 24일 김천발명교실에서 열린 과학의 달 기념 과학탐구대회에서 김천중 학생 10명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상을 휩쓴 것.

이성우(1학년) 김기범(3학년)이 전자과학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박종인(2학년) 임재원(3학년) 김경연(3학년) 탐구토론부문 금상, 김성민(1학년) 강성민(1학년) 항공우주부문 금상, 김석현(2학년) 이준수(2학년) 이건희(2학년) 융합과학부문 금상 등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김천시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밖에 최현기(2학년) 조규범(3학년)이 기계공학부문 은상, 정현우(2학년) 배준하(2학년)는 항공우주부문 동상을 수상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와 같이 상을 휩쓴 학생들은 과학과 정철화 교사와 황선영 교사의 지도 아래 수업시간은 물론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공부했다는 것. 평소 알고 있던 과학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연습을 해봄으로써 주변에 숨어있는 과학원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탐구와 토론 활동을 충실히 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는 것이다.

이경근 교장은 “김천중은 201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교육부 지정 수학선도학교(도별 초·중·고 1개교 선정), 경북도교육청 지정 수학교실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과 수학에 대한 실력을 높여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인재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대표로 출전하는 학생들은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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