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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신일초, 학교사랑의 날 지정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5.11 06:17 수정 2015.05.11 06:17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

 김천신일초등학교는 5월 7일 18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이날을 ‘학교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창의력체험활동 전일제를 운영했다.

김천신일초 학생과 교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센터 박영순 소장으로부터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등의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지고 이어 각 학년별로 학교사랑 행사를 가졌다.

학교상징·교화·학교 그리기와 학교사랑 골든벨, 학교사랑 노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교사랑을 고취시킴은 물론 김천신일초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김천신일초는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위해 매월 소액(5천원 이상)의 용돈을 모아 적십자사에 후원하는 학생을 ‘희망나눔 천사’라 하고 희망나눔 천사가 20명 이상인 학교를 ‘희망나눔 천사학교’로 지정, 협약체결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하는 것. 김천신일초 이종욱 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이 협약을 한 것이다.

천사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부내역이 적십자에 영구히 보존됨으로서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 시 학생인성 평가에 도움이 되며 학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라는 홍보를 통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는 학생들의 기부금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천신일초 학생 22명은 희망나눔 천사가 됐으며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와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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