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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주 특별한 음악선물’을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이태원 교수의 지휘로 파헬헬의 ‘캐논’, 인어공주의 테마곡인 ‘Under the Sea’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시작된다. ‘못잊어’, ‘그대 창밖에서’와 같은 한국 가곡들은 물론‘한계령’, ‘제주도 푸른밤’, ‘Nobody’ 등과 같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가요 합창 메들리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위해 구성된 오리지널 라틴밴드 ‘Machu Picchu’와의 협연으로 연주하는‘Misa Criolla’는 정열 가득한 아메리카풍의 미사곡 감상하는 색다른 기회가 될 듯. 실력파 2인조 스트릿댄스그룹 ‘The 유희’의 힙합댄스 퍼포먼스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2001년 창단된 이래 신선한 레퍼토리로 김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그리고 각종 행사에 초청돼 김천시 문화사절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초대권은 김천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