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영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김천은 시부 종합 7위(지난해 5위)를 차지했다.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도민체전 1위는 포항이 차지했다. 구미(2위), 영주(3위), 경산(4위), 경주(5위), 안동(6위)의 뒤를 이어 김천이 7위를 차지한 것.
이번 도민체전 금메달은 배드민턴이 유일하다. 금메달을 기대한 농구를 비롯해서 볼링, 유도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과 테니스는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밖에 궁도가 7위, 골프·레슬링·싸이클·마라톤·복싱·검도 8위, 씨름·사격은 9위로 밀려났으며 육상(트랙)·롤러·보디빌딩·우슈·배구·축구는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2016년에 열리는 제54회 도민체전은 안동시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