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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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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해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곡시장 2길 24 사회복지법인 백합어린이집에 나눔숲을 조성했다. 유아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열린 자연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개방해 정서함양과 휴양증진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한 것.
나눔숲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사회복지시설 내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목류 편백 등 6종 28주, 관목류 산수국 등 6종 2천680주, 초화류, 잔디 등을 식재한 사업이다. 이용자 휴식을 위한 벤치 설치, 산책을 위한 목재데크, 지압보드·경화토 포장으로 휴양, 보건, 체험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심 속 인근지역에 녹지공간이 없어 원거리 숲체험은 물론 자연탐구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나눔숲 조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숲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지역주민, 학부모 등 시설 이용자들에게 힐링공간의 장소를 제공하게 됐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이 건강한 푸른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도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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