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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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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 22일 6박8일로 예정돼있던 김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봉화, 예천 등 경북도내 사과주산시 시장·군수협의회 사과산업 해외연수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이는 지난 20일 북한군 포격 도발과 관련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시를 이끌어가는 최고 책임자로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강화에 만전을 기해 주민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결정이다.
박보생 시장은 전 공무원 비상 연락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주말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직원의 1/2이상 근무, 재난·재해 등 안전분야 관리 철저 등 엄정한 근무기강 체계 유지를 하도록 지시했다.
박보생 시장은 “국가적인 비상시국인 지금 선진지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연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14만 김천시민들의 안전”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해 현 대치상황이 풀릴 때까지 주민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