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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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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가 김천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지난 20일 아쉬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천시립도서관이 지난달 23일 시작한 ‘인문학에서 배우는 리더십’주제 강좌는 총 5주 동안 진행됐다.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인생의 큰 질문 △버리는 지혜 △용기 △소통 △마중물 리더십 등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를 높이며 명품 강의를 펼쳤다.
마지막 강좌에서 홍웅식 강사는 “리더는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펌프에 붓는 첫 한바가지를 뜻하는 ‘마중물’과 같은 존재로 리더가 조직원을 신뢰하면 반드시 성과로 돌아온다”고 말하며 마중물 리더십에 대해 피력했다.
이날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 참가자는 “좀처럼 김천에서 만나기 힘든 명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으며 나의 삶에 대해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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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란 관장은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인문정신의 가치가 확산되고 시민의 삶이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 함께 행복해지는 김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27일부터 이응문 대연학당(대구) 대표의 강연으로 제4기 인문독서아카데미 ‘동양학 지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