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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박창기(58세) 농촌지도과장이 9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직위 승진, 취임했다.
봉산면 태화리 출신으로 태화초, 추풍령중, 김천농림고, 상주농전 축산과,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상주대 대학원 원예학과를 졸업(농학석사)한 박창기 소장은 1977년 6월 고령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1년 4월 영일군농촌지도소를 거쳐 1982년 12월 김천시농촌지도소(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로 전입해서는 1999년 1월 과수연구담당, 과수원예담당, 지도기획담당을 지냈다.
2005년 7월 소득개발과장으로 승진한 박창기 소장이 기술보급과장을 거쳐 농촌지도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농축산과, 친환경농업과, 연구개발과 등 5개과가 소속된 농업기술센터 책임자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중임을 맡아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공직자들의 열린 마음과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농업은 생명이고 김천의 미래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 공직경험에서 얻은 열정과 의지, 사명감과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의 농업 농촌이 도약하고 발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창기 신임 소장의 취임소감이다.
그동안 한국포도전문지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포도특화사업단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창기 소장은 ‘김천포도재배기술’등의 전문서적을 펴냈으며 ‘농업용 전동편이 작업기’ 특허(제10-1324237호)를 받았다.
노모(87세)를 모시는 효자로 소문난 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인 나복례씨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