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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북보건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9.01 12:51 수정 2015.09.04 12:51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

↑↑ 경북보건대 전경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A등급’을 받은 전문대학은 전국 135개교 가운데 14개교이다. A등급 대학은 입학정원 자율감축 대상에 해당돼 교육부의 강제적인 정원감축 없이 자율적 정원조정에 나서게 된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는 교육부가 2014년 1월에 수립한 대학구조개혁추진계획에 따라 대학교육의 질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평가결과를 대학 입학정원의 감축과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이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따라 큰 폭의 정원 감축과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결과가 주목됐다.
평가는 최근 3년간의 대학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 6개 항목 16개 평가지표에서 걸쳐 이뤄졌다.

↑↑ 이은직 총장
ⓒ 김천신문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의 이번 최우수 A등급 획득은 대학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여건, 학사관리,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특성화 등의 영역에서 더욱 더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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