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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민선6기 1주년 공약추진현황 <1>-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9.01 17:52 수정 2015.09.01 05:52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기반조성
미래형 자족도시 건설 견인

ⓒ 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역혁신을 일으키는 거점도시로서 미래형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7년 9월 착공해 현재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5,065명) 지방이전(9개 기관 입주완료)과 주민입주(계획인구 26,715명)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는 이전기관과 연관된 기업, 대학, 연구시설 등 유치로 산학연클러스터를 조기에 구축해 혁신도시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산학연클러스터 기반조성을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투자여건 완화를 위한 클러스터용지 단가인하 및 용지세분을 중앙부처 및 사업시행자(LH)에게 건의 등 협의 추진한 결과 지난해 4월 용지단가인하 및 12월 용지세분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하여 입지여건을 개선했다.
<단가인하 : 148만/3.3㎡ ⇒ 128.9만/3.3㎡, 용지세분 : 23필지 ⇒ 54필지>

ⓒ 김천신문
또한 혁신도시 내 자족시설(대학, 종합병원, 연구시설 등) 유치를 위한 국비지원 등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14년 5월 28일 자족시설 건축비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혁특법 개정)했다. 7월 현재 ‘혁신도시 자족시설 유치지원 기준 제정(안)’을 마련해 관련기관 협의 중에 있어 향후 혁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기준(안) : 건축비의 50%이내(국비 25%이내) 지원>

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지역거점도시 및 미래형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역할을 담당할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 지원해 줄 것을 지난 2013년 경상북도에 건의해 총사업비 241억원(국비 100억, 도비 105억, 시비 36억),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센터 건립을 유치해 오는 11월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임차청사를 제공하고 김천고용센터, R&D센터, 회의실 등 각종 업무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주요기능으로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용지 내 기업, 대학, 연구시설 등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견인역할을 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더불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으로 산학연유치지원센터가 그 중심에서 센터럴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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