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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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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가 1일 오전 10시 시청 전정에서 열렸다. 이날 자매교류 직거래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시의회 김병철 의장, 박광수 운영위원장, 이선명 안정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석하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여홍기 김천혁신농협 조합장, 김근식 구성농협 조합장, 육광수 한농연 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군산시에서는 문동신 시장, 진희완 시의회의장,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군산시의 대표적인 농수특산물인 간장게장, 박대, 조기, 흰찰쌀보리, 각종 젓갈 등 총 38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했다. 바다를 안고 있는 지역답게 싱싱한 바다 생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들이 내륙지방인 김천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천시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 1천여 명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가운데 예정보다 일찍 매진돼 총 4천9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21일 군산시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포도 900상자, 자두 1천230상자 등 4천1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박보생 시장은 “우리 김천시는 서울 강북구,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면서 해마다 교류품목과 금액의 확대뿐 아니라 문화와 스포츠까지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인 군산과 교통물류의 중심도시인 김천도 다양한 교류 활성화를 이뤄가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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