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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한일여중, 수상행진 계속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9.07 16:29 수정 2015.09.07 04:29

육상부, 각종 육상경기대회 금·동메달 획득
배드민턴부, 2년 연속 배드민턴대회 수상
관악부,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 관악경연대회 장면
ⓒ 김천신문
한일여자중학교의 수상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일여중 육상부가 2015 육상경기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2학년 제44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권하희(2학년) 학생이 1,500m 1위, 조혜진 학생은 3,000m 3위를 차지했다. 권하희 학생은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800m에서 3위에 올랐다.

↑↑ 배드민턴 입상 영광의 얼굴들
ⓒ 김천신문
 한일여중 배드민턴부(지도교사 김상길·홍태진)는 지난해 김천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 1위에 이어 올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를 차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0일 김천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대회에는 17개 시군대표가 참가했는데 한일여중 배드민턴부는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3위에 오른 것이다.

 한일여중 관악부(지도교사 이정승) 역시 지난 24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31개 중학교 관악부가 참가해 2곡(지정곡, 자유곡)을 연주하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편 한일여중 관악부는 1999년 결성돼 현재 62명의 반원들이 활동하며 방과 후 지도와 하계․동계 음악캠프를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아 다양한 교내외 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 황인종 교장
ⓒ 김천신문
지난 3월 승진, 취임한 황인종 교장은 “한일여중이 특기 신장교육의 일환으로 지도하고 있는 육상, 배드민턴, 관악부 활동에서 어려운 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하고 “그동안의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학교안팎의 특기적성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 신장을 위해 성심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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