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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 중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공사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142만4천㎡(43만평)규모에 사업비 1천980억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공사는 2013년 2월 착공해 올해 말까지 토공작업과 구조물 공사, 포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 계획으로 있어 기업들의 공장 건립과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민선6기 박보생 시장의 공약사항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향후 혁신도시와 함께 김천시 발전에 중요한 역점 시책. 현재 공정율 80%로 벌써부터 입주업체들이 건축에 착수하는 등 내년부터는 공장 신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산업단지 분양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분양면적 대비 163%의 신청율을 보였으며 그중 52개 업체를 선정해 현재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다음 달까지는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그대로 나타난 결과이다.
이렇게 조기 분양이 성공한 이유는 지리적인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36만원/3.3㎡)외에도 동김천I·C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전용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산업기반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산업단지와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개설 공사와 공업용수시설, 폐수처리(관로연계)시설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기반시설 공사도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201억원이 소요되는 진입도로 공사는 현재 공정율 70%로 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완공 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에서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바로 연결돼 산업단지까지 10분 내에 도착이 가능해 입주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조성만 하면 분양이 걱정 없을 정도로 입지와 분양 가격 측면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한다면 김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등에서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성공적인 1,2단계 분양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산업단지(3단계)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적정 규모가 확정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기본 계획 및 실시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2단계 산업단지조성 완료와 함께 전용진입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을 완벽하게 마무리해 입주하는 기업들이 조기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단계 산업단지 분양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만큼 올해 하반기에는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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