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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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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는 2015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대학 인곡관 세미나실에서 인간관계 향상 프로그램 ‘어울림’을 진행했다.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김희숙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MBTI(심리유형검사)를 활용한 인간관계 향상 훈련을 한 것.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 올바른 대인 관계 형성과 건전한 대학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경북보건대의 ‘어울림’ 프로그램에는 지난 3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가했으며 접수 시작 5분 만에 예비후보자까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이름 게임을 통한 자기소개’, ‘영상물을 활용한 차이 인식’, ‘MBTI 검사 및 자신의 유형 확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관관계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너와 나의 창문 열기’와 ‘함께 보는 창문 밖 세상’이라는 2가지 주제로 ‘MBTI 선호지표별 차이 알기’, ‘상황별 역할극’, ‘의사소통 기술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간호학과 고예정 교수는 “재학생들의 인성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며 “경북보건대는 전공 실무 경쟁력뿐만 아니라 인성 경쟁력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향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