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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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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관내 회원사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 일원을 돌아보고 다양한 문화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국가 간 문화교류와 문화융성과정을 통해 우리역사의 발전상을 알고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진 것.
오전 8시 김천상공회의소 주차장을 출발해 경주로 향한 일행은 우선 각국의 전통 먹거리와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실크로드 그랜드 바자르 행사장에 들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탐방단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이동하며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플라잉-화랑원정대>를 관람했다.
행사장 내 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일행은 오후부터는 가족단위로 자유로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대표하는 거대한 전망대와 실크로드의 관련된 전시실을 갖춘 경주타워와 고대 페르시아 구전 서사시 쿠쉬나메를 재구성한 해양 액션 어드벤쳐‘바실라’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센터와 실크로드 에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첨성대 영상관, 실크로드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는 원화극장, 공룡 화석 박물관과 드론 체험장, 각국와 각 지역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백결 공연장, 실크로드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는 장보고관, 화랑극장과 천마의 궁전 등을 관람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일행은 찬란했던 실크로드와 관련된 각국의 역사적인 자료를 둘러봄으로서 우리의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문화 융성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문화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