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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등학교는 2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학교 반딧불도서관에서 학생 23명과 학부모 12명, 교사가 함께 책의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먼저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돼 △전통책갈피 만들기 △책 담은 가오리연 만들어 날리기 △꿈 희망 우주 로켓 만들기 △전통 노리개 만들기 등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독서 부스 중 ‘꿈 희망 우주 로켓 만들기’에서는 북아트로 만든 자신의 로켓에 좋은 책 내용이나 미래의 꿈과 관련된 내용을 적도록 해서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함께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동부초 박준홍 교사를 강사로 책사랑 프로그램‘사랑하는 가족에게’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 ‘무릎딱지’를 이용해 자신이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일깨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는 가족을 대하는 태도와 소중한 사람을 아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같은 시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를 실시하고 이어 금릉초 손종숙 수석교사의 책 읽어주기 연수로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가정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주제로 가족 독서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책 읽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을 선물해 부모와 학생 간 책의 대화를 독려했다.
김호진 교장은 “학부모님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고 학생들 역시 늦은 저녁까지 남아 있으면서도 즐기는 모습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책의 중요성은 물론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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