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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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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2015 황악마당축제가 대의원회(의장 윤영주) 주관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교내 운동장과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의 첫째 날인 1일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대의원회 임원 소개, 그리고 학과 장기자랑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경북보건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난타’ 강좌의 수강생들이 특별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로꼬, 그레이, 크러쉬 등의 연예인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의 두 번째 날인 2일에는 우천으로 연기됐던 황악체육대회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 북, 보, 건팀으로 나눠 1부에서는 축구, 피구 결승전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1,600m 화합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북보건대 황악한마당축제 종합우승은 건팀(자동차과, 뷰티디자인과)이 차지하고 준우승은 북팀(작업치료과, 철도경영과)에게 돌아갔다.
김천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열정의 장’ 시간에는 구미여고 댄스동아리 ‘이모션’의 오프닝 공연과 황악 복면가요제,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초대가수 EXID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클럽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 멀티불꽃쇼가 펼쳐졌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로 교명 변경 후 처음 개최한 축제라 더 의미가 있다”며 “교육부 주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을 함께 모인 자리에서 축하하며 화합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