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제 문예백일장이 한글날인 9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시립미술관 앞에서 열렸다. 관내 초중고생, 일반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백일장 제목은 현장에서 발표된 제목으로 글을 썼다. 이번 백일장은 특히 <운문> △여행 △숨바꼭질 △감 △산울림 △그림자 △고추잠자리 <산문> △가족 △눈물 △비밀 △친구 △선물 △신호등 등 초중고, 일반부 구분 없이 같은 제목이 주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지부장 이우상)는 당일 심사를 해서 입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