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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상의-김천교육지원청

권숙월 기자 입력 2015.10.27 15:54 수정 2015.10.27 03:54

자유학기제 지원체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천신문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교육지원청간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협약식이 26일 오전 11시 김천교육지원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상의 김정호 회장, 박찬융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김천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장, 권오균 교육지원과장, 곽병록 행정지원과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의 추진에 필요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장태덕 교육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교육 정책”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 발굴과 제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회장은 “이 자리가 지역 경제와 교육을 대표하는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인사하고 “우리 지역 기업들과 협조해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열린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오전에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이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로 연간 170시간 이상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하도록 확정했다. 중 1학년 1학기와 2학기, 2학년 1학기 가운데 학교장이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할 학기를 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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