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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민선6기 1주년 공약추진현황 8 <건강증진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10.27 17:03 수정 2015.10.27 05:03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출산장려사업) 순조롭게 진행

ⓒ 김천신문
김천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년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는 29억원의 예산을 확보, 임신, 출산, 육아 등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도내 타 시·군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임신과 출산을 위한 사업에는 임산부에 필요한 임산부 요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임산부교실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 2~3주간 지원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타 시군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고령산모,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지원범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생 시 첫째아이 30만원, 둘째아이 240만원(매월 10만원씩 2년), 셋째아이 480만원(매월 10만원씩 4년), 넷째 이상 아이는 600만원(매월 10만원씩 5년)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2014년에는 1천353명에 18억원을 지급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경상북도 처음으로 실시하는 로타바이러스(장염)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고가로 접종이 어려웠던 가정에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해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셋째아 이상 가족진료비지원, 셋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금 지급, 5만원상당의 출산용품(기저귀) 지원,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환아 진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4년 9월부터 주말·공휴일 야간시간대에 어린이들이 외래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혜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리플렛 2천500부를 제작해 주민센터와 읍·면사무소, 보건소에 비치하는 한편 해피맘 SNS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각종 모자보건, 출산장려 사업들을 홍보해 임산부 등록이나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손쉽게 신청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저출산 극복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학생 출산장려 서포터즈 운영, 저출산 극복 세미나 개최, 출산장려 벽화거리 조성, 출산장려 연극제를 실시했다.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용 광고물을 제작해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출산장려 홍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타 시군보다 앞장서서 출생아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책을 발굴 시행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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