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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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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 제3회 동문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워크숍이 2일 오후 6시 서울 호텔프리마 노블레스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 졸업생, 교수, 산학협력처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경북보건대 뷰티디자인과가 학과 설립 21주년을 맞아 학과의 특성과 전통성을 살리기 위한 것. 학과 설립 후 배출된 1천600여 명의 졸업생 상호간의 결속력을 다져 뷰티디자인과가 새로운 명품 학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다.
개회사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총장 환영사, 공로상 수여, 대학 및 학과 특성화 발전계획 발표, 한국헤어컬러리스트협회 등 5개 동문 업체와의 산학협력 체결, 보뜨마샬 등 3개 동문 업체와의 취업약정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상을 수상한 최수경(뷰티디자인과 2003학번) 순수살롱 대표원장은 ‘김남주 메이크업’ 탄생의 주인공. 2009 코리아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 2013 아시아 모델 어워즈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한 동문이다.
2부 순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학과 기수별 동문소개, 김양순 동문회장의 동문회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재학생 대표로 참석한 김예슬(뷰티디자인과 2) 등 5명과 산업체 동문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이은직 총장은 “뷰티디자인과 동문 워크숍이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애교심 향상은 물론 뷰티산업의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문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및 취업약정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뷰티 명문학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