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4季 사진 전시회’가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KTX김천(구미)역에서 열린다.

‘김천의 4季 사진 전시회’는 김천의 사계절 풍경을 비롯한 김천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부항다목적댐 등 주요사업현장, 각종 축제와 행사, 스포츠경기,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 2015년 한 해 동안 김천의 이모저모를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것. 1910년대부터 각 시기별로 김천의 과거모습을 담아 김천의 과거와 현재를 알리고 앞으로의 김천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는 당초 김천녹색미래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해 12월 31일까지만 열 계획이었으나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에 1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을 1회 연장한 바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김천을 찾는 보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김천을 알리고자 이번에 KTX김천(구미)역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하게 된 것이다.

KTX김천(구미)역은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김천혁신도시에만 위치한 고속철도역으로서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4천~4천500여명에 이르기 때문에 김천의 발전상과 관광지를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을 찾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현재 김천의 생생한 사회상과 발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청암산 수도계곡, 직지사, 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 김천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