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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2.16 17:32 수정 2016.02.16 05:32

달집태우기, 축하공연, 민속놀이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 김천신문
 김천시는 병신년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아 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6 달맞이축제 행사를 가진다.

 22일 오후 4시부터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열리는 본 축제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전망이다.

 식전행사로는 남면과 지례면이 참여하는 시민대화합 줄다리기와 정월대보름을 축하하는 지역 향토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실비 오는 소리에’, ‘날이 날이 갈수록’을 부른 가수 이영화와 김천출신 가수 연두홍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남면과 지례면 농악단의 지역 풍년과 시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함께 볼거리도 선사한다.

 이날은 또한 새해 기원문 작성, 민속놀이 체험, 대보름 전통음식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일몰 후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소망이 담긴 기원문을 힘차게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태워 보내는 ‘화합의 달집태우기’가 이날 축제의 백미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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