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종합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박차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2.16 21:07 수정 2016.02.16 09:07

올해 부지선정·토지보상·실시설계
2018년까지 역사문화전시관…고인돌공원 등 조성

ⓒ 김천신문
 김천시의 뿌리인 감문국의 역사를 재조명해 김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이 역사문화전시관 부지선정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정만복 부시장은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과 함께 개령면 취적봉에 위치한 감문산성과 감문국의 장군능으로 알려진 양천리고분을 둘러봤다. 옛 감문국의 봉화대, 군창, 토성 등의 재현을 통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구상하고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김천시는 타 지역의 박물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실속 있고 알찬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또한 김천의 유물이 보관돼 있는 대구국립박물관, 계명대 행소박물관 등을 방문해 전시된 유물 확보, 대여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부지선정과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해 2017년 공사에 착수하고 2018년까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감문산성 이야기길, 고인돌공원 등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문화관광 체험도시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