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실과소 계장, 부읍면장, 동 총무계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만복 부시장 주재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총력추진 실과소 및 읍면동 회의를 가졌다.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만복 부시장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관련 당부의 말,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개요, 조기집행 관련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만복 부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도 침체돼 있는데 계속되는 경기 침체를 타계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해서는 조기집행이 필수적”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업무의 최우선을 조기집행에 두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조기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주간회의, 월중회의 시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기집행이 끝나는 6월까지 수시로 조기집행 회의를 가져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원인을 분석하고 집행률 제고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