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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201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시행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2.18 17:18 수정 2016.02.18 05:18

철거·처리비용 가구당 최대 336만원 지원

김천시는 과거 대표적 지붕재인 슬레이트 노후화로 인한 석면물질 비산위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6억7천440만원을 투입해 165동의 노후 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이 가운데 24동에 한해 취약계층 지붕개량 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부속건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에 한하며 소득수준, 주택노후도,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는데 본격적인 슬레이트 철거는 대상자 확정, 건축물 확인 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18억5천700만원을 지원해 648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했다”고 밝히고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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