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지도법에 대한 내용으로 ‘엄마는 진로박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한국 어머니 4명과 다문화 어머니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교류하며 자신에 대한 탐색과 가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집단상담은 총 5회기로 진로적성검사지를 활용해 자녀와 어머니의 진로성향을 이해하고 직업세계 탐색을 통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탐색과 진로지도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도에 진로지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미혼남녀집단상담, 부부대화법집단상담, 영유아 자녀를 위한 비폭력대화법 집단상담과 같이 집단상담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