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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평생 못 잊는 것 중 첫째가 고향”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2.29 16:44 수정 2016.02.29 04:44

재구김천향우회 정기총회·신년음악회
김영채 회장 이임·박원규 회장 취임

↑↑ 재직기념품(김천 출신 율산 리홍재 작품) 전달
ⓒ 김천신문
 재구김천향우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수성구 소재 그랜드홀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향우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화은·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이명규 전 국회의원, 이수가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장기 해동산업 대표를 비롯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는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 김영철 재부김천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구MBC 이대희 아나운서가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김천시 홍보영상 감상에 이은 만찬(건배 제의)로 식전행사를 마치고 본 행사에 들어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보고, 결산보고, 임원선출, 김영채 6대 회장 이임사, 박원규 7대 회장 취임사, 정만복 부시장·박원규 재부김천향우회장·박병용 노인회장 축사, 재직기념품 전달, 축하시루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우도 죽을 때는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 쪽으로 머리를 둔다(首丘初心)”며 “향우회를 통해 꿈에도 잊을 수 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나가자”고 했으며 박원규 신임회장 역시 “살아가면서 평생 못 잊는 것 중 첫째가 고향”이라며 “비록 몸은 객지에 있지만 고향이 같은 사람들의 친목모임인 향우회가 고향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요지의 취임사를 했다.   

 신년음악회를 겸한 재구김천향우회의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 출신 성악가 이응광(바리톤) 초청, 축하무대가 마련됐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됐다. 
↑↑ 축하 시루떡 커팅
ⓒ 김천신문
↑↑ 이임사를 하는 김영채 회장
ⓒ 김천신문
↑↑ 취임사를 하는 박원규 회장
ⓒ 김천신문
↑↑ 축사를 하는 정만복 부시장
ⓒ 김천신문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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