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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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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제38회 입학식이 29일 오전 11시 교내 생명관(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법인이사들과 김한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돼 박병섭 교무처장 학사보고, 물리치료학과 임기쁨 학생을 포함한 22개학과 997명의 신입생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방사선학과 이재명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음악학과 이태원 교수의 축가, 내빈소개 및 환영사,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성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김천대는 부모 같은 훌륭한 교수, 글로벌 교육, 최상의 취업환경, 진리의 가르침을 통해 지성을 비롯한 인성을 갖춘 인간재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김천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블룸필드대 등 6개 대학에서 보내온 영상 입학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김천대는 197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3만8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0년 4년제로 승격돼 현재까지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와 상담·신학·경영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보건의료대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세계 24개국 74개 해외명문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