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이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지역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1일차에는‘복지전달체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제 특강을 듣고 2일차에는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사회혁신기업 히즈빈스를 방문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전영호 연구원(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은 특강을 통해 기존 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과 지역사회복지 필요성 증대, 다양한 민관협력 사례관리 예시를 통해 민관협력활성화 방안과 시군구, 읍면동, 협의체 상호간의 관계 설정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과제를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했다.

장애인이 운영하는 사회혁신기업 커피전문점 히즈빈스를 방문해서는 장애인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지지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고 터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민·관이 교류활성화로 상호 협력해 김천시 지역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희망차고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