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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치과의사회-김천시 함께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3.06 17:18 수정 2016.03.06 05:18

구강보건차량 이동 진료 시작

ⓒ 김천신문
김천시는 치과 진료의 어려움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을 방문,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구강보건차량 이동진료 서비스를 지난 3일 조마면 강곡1리에서 시작했다.

이날 발치, 충치치료, 불소 바니쉬도포, 상담과 교육 등 모두 36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랜 기간 동안 틀니를 장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틀니 관리법, 개인별 맞춤식 칫솔질법 등 자가 구강건강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이동 진료에서는 김천시 치과의사회장인 김영출 한일프러스치과 원장이 직접 진료를 해서 호평을 받았다. “고맙다”는 어르신들의 인사에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상연 보건소장은 “100세 건강 시대를 맞아 찾아가는 구강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되찾아 주어 노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치과의사회와 김천시가 함께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연중 찾아가는 이동 진료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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