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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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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5년 국정시책으로 추진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경북도청에서 포상금과 함께 상사업비 1억4천만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평가.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자체 역점시책 추진실적과 연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등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도 자체평가와 일반행정,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9개 분야 137개 지표에 대한 정부합동평가를 합한 총 14개 분야 163개 지표에 대한 결과를 실적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는가 하면 보건위생,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김천시는 2009년부터 시행돼온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시의 행정역량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박보생 시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합심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2016년도에도 정부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각종 중점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시정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부분은 더욱 큰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는 미비점들을 보완해서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 뿐만 아니라 지난해 FTA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최우수, 투자유치 대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등 50개 분야의 수상으로 2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